보행자 친 사고 14% 후진 중 발생..."안전장치 필요" / YTN

보행자 친 사고 14% 후진 중 발생..."안전장치 필요" / YTN

보행자를 친 교통사고의 14가 후진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후진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람의 86는 65세 이상 고령자였는데요. br br 후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장착되면 이런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br br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후진하는 차량이 뒤에 있는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결국 충돌로 이어집니다. br br 후진할 때는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br br 삼성화재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14가 후진 중에 발생했습니다. br br 후진 차량에 치여 보행자가 숨진 사고의 78는 화물차나 승합차에 의해 발생했고, 사망자의 86는 65세 이상 고령자였습니다. br br 후방 충돌 방지 장치가 있었더라면 이런 끔찍한 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br br 후방 충돌 방지 장치는 1미터 앞에서 경고 표시를 한 뒤 약 30센티미터 앞에서 차량을 스스로 멈춰 세웁니다. br br 법 개정으로 지난 2022년부터 전방 충돌 방지 장치 장착은 의무화됐지만, 후방의 경우는 의무화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br br 삼성화재는 국토교통부가 신차 안전도 평가 시 후방 충돌 방지 장치를 평가한다면, 제조사의 장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김승기 삼성화재 책임연구원 : 후진사고는 주정차 중에 많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운전자의 제한된 시야로 인해서 신속한 대응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R-AEB와 같은 후진사고 방지 첨단 안전장치 의무 장착 확대를 통하여 후진사고를 감소시킬 필요가 있겠습니다.] br br 물론, 후방 충돌 방지 장치를 장착한다고 해서 후진 시 발생 사고를 모두 다 예방하기는 힘듭니다. br br 차량 센서와 후방카메라 기능 개선 노력이 더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더 높아져야 합니다. br br YTN 류환홍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권석재 br br br br br YTN 류환홍 (rhyuh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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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2-27

Duration: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