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진 봄기운...휴일 동·식물원 관람객 북적 / YTN

짙어진 봄기운...휴일 동·식물원 관람객 북적 / YTN

며칠 날씨가 포근해서 봄의 문턱으로 들어서나 싶었는데요, 전국 곳곳에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br br 사람들은 실내 수목원과 동물원을 찾아 휴일을 즐겼습니다. br br 휴일 표정, 윤지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br [기자] br 분홍색 동백꽃이 활짝 폈습니다. br br 향기 나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서향 동백'입니다. br br 100여 종이 넘는 아열대 식물들로 가득한 실내 온실 식물원에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br br [손주희 대전시 대동 : 실내가 깔끔하게 되어있고 아이들이랑 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야외 놀이터도 있어서….] br br 탁 트인 저수지를 바라보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급니다. br br 꽃내음까지 더하니, 그야말로 지상낙원입니다. br br [김은지 군산시 나운동 : 오리도 보고 이 동백 향도 느끼면서 주말에 족욕을 하니까 힐링되고, 오랜만에 피로도 풀리는 느낌이라서 되게 기분이 좋습니다.] br br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동물원. br br 서로가 신기한 듯, 아기 기린과 아기가 서로를 한참 동안 바라봅니다. br br 자주 못 보는 동물들 모습에 어른과 아이 모두 신이 납니다. br br [박진희 경기도 하남시 : 날씨가 밖에 너무 추워서 기린을 못 봐서 아쉬울 뻔했는데 실내 방사장이 있어서 아이랑 같이 기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br br 생일을 맞아 온 가족이 동물원 나들이를 나오기도 했습니다. br br [이효아 경기도 의정부시 : 동생 생일이라 동물원에 왔는데 레서판다를 진짜 실제로 볼 줄은 몰랐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귀여워요.] br br 늠름한 호랑이와 시선을 맞추자 아이들은 겁이 나기도 합니다. br br [박미정 신예나 전남 여수시 : 저는 재밌었는데 아이는…어떻게 봤어 예나는? 무서웠어요. 호랑이가 무서웠어요.] br br 휴일을 맞아 시민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한 발짝 다가온 봄을 맞이했습니다. br br YTN 윤지아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장명호 최지환 br br br br br br YTN 윤지아 (yoonji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8

Uploaded: 2025-03-02

Duration: 02:09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