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래스카 가스관 투자 원해”

“한국, 알래스카 가스관 투자 원해”

ppbr br [앵커]br미국에 투자하라는 투자 폭탄도 몰아칠 기세입니다. br br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계산서까지 들이밀며 압박했습니다. br br한국이 알래스카산 천연가스 사업에 투자할 건데, 그 규모가 수조 달러에 이른다고요. br br이어서 김민곤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하원 의회 합동연설에서 한국이 알래스카 LNG 가스관 사업을 위해 수조 달러, 우리 돈 수천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br"알래스카에서 엄청나게 큰 천연가스관을 건설 중인데, 일본과 한국 등의 나라가 각각 수조 달러를 투자해 파트너가 되고 싶어합니다." br br우리 정부의 입장 표명이 있기도 전에 이미 준비를 마쳤다고 선포했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br"시작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허가도 받았습니다." br br트럼프표 가스 사업은 북부 포인트 톰슨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1300㎞ 길이의 관으로 남부 니키스키까지 보내 수출하는 구조입니다. br br그간 멕시코만산 가스가 일본에 도달하는 데 한 달이 걸렸다면, 이를 일주일로 줄이겠다는 겁니다.br br앞서 트럼프는 일본에도 가스 사업 참여를 압박한 바 있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현지시각 지난달 7일)] br"알래스카의 가스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일본도 관심 있어 보였고요." brbr트럼프의 관심사인 만큼 우리 정부도 미국을 찾아 기본적 의사교환은 진행한 상황입니다. br br[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현지시각 지난달 28일)] br"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상호호혜적인 한미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습니다." br br하지만 정부 관계자는 "아직 실무협의 단계인 만큼 추진 여부를 당장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brbr영상편집: 형새봄br br br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43

Uploaded: 2025-03-05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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