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때 아닌 '겨울 폭풍'...美 전역 '아수라장' / YTN

[자막뉴스] 때 아닌 '겨울 폭풍'...美 전역 '아수라장' / YTN

미 중서부 곳곳에 폭설에 눈보라로 피해 잇따라 br 미시시피주에서 폭풍우로 3명 사망 br 텍사스주 5만1천 가구 등 10만여 가구 정전 br 23개 주 폭풍 경보·버지니아 등에 토네이도 경보br br 수북이 쌓인 눈에 대형 트럭이 길 한가운데에 멈춰 섰습니다. br br 미끄러운 도로에 바퀴는 계속 헛돌고 곳곳에는 버려진 차들이 즐비합니다. br br 거센 바람에 눈보라가 더해져 눈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br br 도로엔 제설차들이 분주하지만 끝없이 내리는 눈에 효과가 없습니다. br br 3월이지만 미 중서부 곳곳에서는 대설에 폭풍까지 겹치면서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br br 미네소타와 아이오와에서만 하루에 백 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났고, 미 전역에서 항공기 800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br br 날씨가 이렇다 보니 도로에 차를 버리고 대피하거나 반대로 직접 삽으로 눈을 치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br br [미네소타 주민 : 제 가게 구역에서 나오려고 했는데 쌓인 눈 때문에 막혀서 눈을 먼저 치워야 할 거 같습니다.] br br 미시시피주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곳곳에선 폭풍우가 몰아쳐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고 주택의 지붕이 뜯겨 나갔습니다. br br 미시시피주에서는 폭풍우로 세 명이 숨졌습니다. br br 폭풍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덮쳐 텍사스주 5만여 가구 등 10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도 끊겼습니다. br br 당국은 겨울 폭풍으로 23개 주에 폭풍 경보가 버지니아와 캐롤라이나 등에는 토네이도 경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미 해양기상청은 금요일까지 서부와 북부에 강한 폭풍우와 눈폭풍을 예고했습니다. br br YTN 김잔디입니다. br br 영상편집ㅣ임현철 br 화면제공ㅣWSOC br 자막뉴스ㅣ정의진, 이도형 br br #YTN자막뉴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41

Uploaded: 2025-03-07

Duration: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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