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틀째인 이 시각까지 검찰의 석방 지휘가 내려졌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데요, 검찰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다시 연결합니다. br br[질문1] 이새하 기자, 항고 여부를 두고, 고민이 길어지고 있네요. br brbr[기자]br네, 어제까지만 해도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 여부에 대한 검찰의 결론이 법원 결정 당일 바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했는데요. br br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온지 21시간이 지난 이 시각까지도 검찰은 대통령 석방 지휘 여부나 항고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br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측은 오늘 새벽까지도 "계속 여러가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br br검찰 내부에서도 항고 여부와 윤 대통령 석방 여부를 두고 고심이 깊은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질문2] 심우정 검찰총장, 석방 지시를 했었다고요?brbr네, 아직 검찰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요. br br다만 심우정 검찰총장은 어제 열린 대검 간부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할 것을 지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br br또 항고도 하지 않는 쪽으로 지시한 걸로 전해집니다. brbr어제 대검 회의에는 검사장 이상급 간부 전원이 참석했는데요, 심 총장의 의견에 대해 반대의견이 없었던 걸로 알려집니다. br br항고할 경우, 2012년 헌법재판소가 위헌결정을 한 전례에 어긋난다는 점을 논의한 결과였다고 합니다. br br하지만 수사팀이 윤 대통령 석방과 항고 포기에 반대의견을 굽히지 않으면서 결국 석방지휘는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br br검찰 내부에선 오늘 석방지휘가 이뤄지면 윤 대통령이 풀려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취재: 이기상 br영상편집: 차태윤br br br 이새하 기자 ha12@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