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표는 야권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br br오늘 야당 대표들과 만나서 총력전을 결의했습니다. br br앞으로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될 때까지 매일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br br김민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brbr[기자]br오늘 오후 국회 본관에 마련된 회의장에 나란히 앉은 5개 야당 대표들. br br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따른 공동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겁니다. br br가장 먼저 발언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br"밤이 길어도 결국 새벽을 이기진 못합니다. 겨울이 아무리 깊어도 봄은 옵니다. 무혈의 혁명을 또 한 번 해냈단 사실로 전 세계인에게 찬사받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br br윤 대통령 석방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향해 적극적인 여론전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br br[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br"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집회에 나가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하다못해 담벼락에 욕이라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br br여당에 대한 비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br br[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br"내란수괴와 내통하고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겠다는 국민의힘의 반민주적이고 무책임한 행태를 규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br br5개 야당 대표 대표들은 총 20분의 모두발언을 마치고, 비공개회의를 이어갔습니다. br br회의에서 대표들은 헌법재판소가 신속하고 확실하게 윤 대통령을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 촉구하고 오늘부터 선고일까지 매일 탄핵촉구 집회에 참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 철 br영상편집: 최창규br br br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