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재 인근 주유소 폐쇄

‘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재 인근 주유소 폐쇄

ppbr br [앵커]br헌법재판소 주변은 갈수록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br경찰은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인근 주유소를 폐쇄할 방침까지 세우고 있습니다. br br폭동 같은 만일의 사태로 번질 가능성을 사전에 막겠단 겁니다. br br보도에 김세인 기자입니다.brbr[기자]br헌법재판소 정문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주유소입니다. br br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당일, 이곳은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br br선고 결과에 따라 흥분한 시민들이 주유소에 있는 인화성 물질에 불을 붙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려는 겁니다. br br[주유소 관계자] br"선고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서 경찰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안전을 위해 잠정 휴업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br br경찰은 주유소 주변에 경찰관을 배치해 집회 참여자들의 접근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br br경찰은 탄핵심판 선고 당일을 전후로 폭발물 신고가 폭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반 투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br경찰 관계자는 "선고 당일 헌재 외에도 폭발물 관련 신고가 잇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경찰은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헌재 주변 폭력 사태로 4명이 사망한 것과 같은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 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헌재 주변 학교들도 탄핵심판 당일 재량 휴교에 나설 전망입니다. br br헌재 주변 6개 학교 가운데 덕성여중은 이미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br br운현초등학교와 서울경운학교 등도 내부적으로 휴교 방침으로 전해집니다.br br서울시 교육청은 탄핵 선고 전날부터 당일까지 이틀에 걸쳐 휴교를 검토하는 학교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br br영상취재: 조세권 br영상편집: 차태윤br br br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489

Uploaded: 2025-03-09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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