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주유건 꽂고 도로 주행...어쩌다 이런 일이? [앵커리포트] / YTN

차에 주유건 꽂고 도로 주행...어쩌다 이런 일이? [앵커리포트] / YTN

바쁜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br br 그래도 정신없다고 깜빡했다간 큰일 나는 게 있습니다. br br 도로에 '이것' 꽂은 채 질주하는 차량이 나타나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br br 지난 4일, 인천시의 한 도로입니다. br br 열심히 도로를 달리는 경차 한 대가 보이는데요. br br 자세히 보니, 웬 노란색 꼬리를 질질 매단 채 달리고 있습니다. br br 이 노란 줄 따라가 보니까요. 아니나 다를까, 주유소에 있어야 할 주유건이 차량에 그대로 꽂혀 있습니다. br br 언제부터 어디까지 대체 이렇게 '꼬리 주행'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요, br br 다행히 주변 차량이 뭔가 이상한 걸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습니다. br br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br br 경찰 확인 결과, 50대 여성으로 알려진 운전자가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실수로 이 주유건을 빼지 않았다고 합니다. br br 그런 뒤 아마도 차량이 출발하면서, 멀쩡하게 붙어 있던 주유건이 그대로~ 이렇게 뽑혀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br 이 영상이 SNS에서 회자 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했는데요. br br 나도 주유건 뽑고 달리다 수리비가 100만 원 가까이 나왔다며 비슷한 사고를 겪은 경험담도 있고요, br br 사이드미러를 한 번도 안 봤다는 건가, 소름 돋는다, 새 차라 탯줄이 달려 있는 것 아니냐, 뽑히면 기름 쏟아지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br 요즘 고유가 시대에 비교적 저렴하고 , 기다리는 시간 적으니 셀프 주유소 이용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br br 안전수칙 한번 더 확인하시고, 이런 황당한 실수는 없어야겠습니다. br br br br br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1K

Uploaded: 2025-03-10

Duration: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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