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성장동력'으로...달성군 대구 편입 30주년 / YTN

농촌에서 '성장동력'으로...달성군 대구 편입 30주년 / YTN

대구 달성군이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br br 30년 만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신도시가 들어서는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는데, 도시의 외연을 넓히며 성장동력을 확보한 긍정적 사례로 꼽힙니다. br br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대구 달성군 유가읍과 현풍면 일대입니다. br br 30년 전까지는 논밭이 가득했던 시골이었습니다. br br 하지만 신도시 '테크노폴리스'가 들어서며 지금은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br br 과거 경상북도였던 달성군이 지난 1995년 대구시로 편입한 이후 대구의 새 활력소로 성장했습니다. br br [박성동 대구 달성군 유가읍 : 옛날에는 이 도로가 거의 없어서 농로로, 1.4m 짜리 좁고 S자 모양으로 다니는 그런 도로였는데, 지금은 신도시가 되다 보니 직선 도로가 다 되면서…(훨씬 편해졌습니다.)] br br 산업단지에 기업이 들어서며 일자리를 늘렸고, 자연스레 젊은 층이 모여 출산율도 1.05로 가장 높습니다. br br 도심 확장이 한계에 부딪힌 시점에 외연을 넓히며 활력을 불어넣은 좋은 사례로 꼽힙니다. br br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 앞으로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산업을 저희 달성군이 제2국가산업단지에 많이 유치하고, 어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그에 따라서 젊은 층이 대거 유입되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br br 대구는 최근 신공항 건설과 함께 군위군을 경북에서 편입하며 다시 한 번 외연을 넓혔습니다. br br 전국적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늘어난 가운데 달성군의 사례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근우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전대웅 br br br br br br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7

Uploaded: 2025-03-14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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