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야당 천막에 변상금”…민주당 “시장이 할 일인가”

오세훈 “야당 천막에 변상금”…민주당 “시장이 할 일인가”

ppbr br [앵커]br현재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인근에는 야권에서 설치한 탄핵 촉구 집회 천막들이 설치돼 있습니다.br br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천막들이 불법 설치됐다며 변상금을 비롯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야당은 시장이 할 일이냐고 꼬집었습니다.br br여인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서울 광화문 앞 도로입니다. br br경복궁역 앞까지 이어지는 도로에 파란 지붕의 천막과 색색의 깃발이 늘어서 있습니다. br br야당과 민노총이 탄핵촉구집회를 위해 설치한 천막농성장입니다. br br종로구청의 두 차례 구두 경고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br br오 시장은 SNS에 "광화문이나 헌법재판소 인근에 설치한 야당 천막에 대해 변상금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br"제왕적 다수당의 불법적 천막"이라며 "지자체 허가없이 설치한 천막은 불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br민주당은 서울시장이 지엽적인 일에 신경쓴다고 각을 세웠습니다. brbr[김성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br"저희가 집회를 하는 중이라 집회 부속 건물로 천막 설치한 건 사실인데 지엽말단적 문제 제기를 광역시 시장이 하실 일인가 좀 안타깝습니다." br br서울시 관계자는 "당장의 변칙금 부과는 어렵다"면서도 "서울시와 종로구의 여러 차례 계도에도 천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 후 변칙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여인선 기자 insun@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66

Uploaded: 2025-03-15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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