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尹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당 공식 입장”

권성동 “尹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당 공식 입장”

ppbr br [앵커]br이번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승복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이에 대해 민주당은 "헌재 판단 승복은 당연한 얘기"라면서 "정말 국민의힘이 말한대로 행동을 할지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br br어떤 속내가 담겨져 있는 건지, 강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는 게 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br[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br"우리 당 공식 입장은 헌재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입니다. 대통령께서도 지난번 최종변론 때 그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br br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겨냥했습니다. br br민주당도 선고 결과에 대한 승복 메시지를 공식적으로 내놓으라는 겁니다. br br여야가 공동으로 승복 메시지를 내는 안까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br"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여야 당대표 간 기자회견이든 공동메시지든 저희들은 모든, 어떠한 것이든 간에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br br민주당은 이미 이재명 대표는 물론 당이 수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4일, 채널A '정치시그널 나이트') br"승복은 당연히 해야죠. 민주공화국의 헌법 질서에 따른 결정들을 그걸 승복 안 하면 어떻게 할 겁니까? 그건 말이 안 되는 소리고요." br br오히려 오늘 여당의 승복 메시지는 헌재 판단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보여주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br br[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br"그러면 마은혁 재판관도 임명하고 헌재 파괴를 주장했던 의원들도 징계하고 그렇게 할 건지 물어봐야 되겠습니다." br br민주당 관계자는 "탄핵 선고를 앞둔 국민의힘의 탈출 전략이자 퇴로 만들기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brbr채널A 뉴스 강태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명철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강태연 기자 tango@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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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3-16

Duration: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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