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논란으로 우리나라 국적을 상실한 가수 스티브 유, 유승준 씨가 국내 비자 발급과 입국금지처분 무효를 요청하며 세 번째 행정소송을 냈는데요, br br 어제 열린 1차 변론기일에서 법무부가 "유승준 씨의 입국금지는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 지난 2023년 말,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두 번째로 승소 판결을 받은 유승준 씨. br br 하지만 지난해에도 LA총영사관이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유 씨가 또다시 소송을 낸 건데요, br br 유승준 씨 측은 "지난 두 번의 승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의 입국금지 결정이 유효하게 존재해 비자 발급이 거부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부존재, 무효를 확인해달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br 하지만 법무부 측에선 유승준 씨의 사안이 국익, 공공복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여전히 입국금지의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재판부는 오는 5월 한 차례 변론기일을 더 열고,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br 최근 한 팬이 보내줬다며, 출신 학교 사진과 함께 학창시절을 회상한 유승준 씨가 20년 이상의 세월 동안 떠나 있던 한국 땅을 결국은 밟게 될지 재판부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br br 자막뉴스ㅣ이미영, 이도형 br br #YTN자막뉴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