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패트리엇’?…“러 기술 이전 가능성”

북한판 ‘패트리엇’?…“러 기술 이전 가능성”

ppbr br [앵커]br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신형 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에 참관했습니다. br br북한판 패트리엇으로 볼 수 있는 방공무기인데, 러시아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았을 가능성도 나옵니다. brbr송진섭 기자입니다.brbr[기자]br긴 비행운을 남기며 하늘로 날아가는 미사일. br br바다 위에서 큰 폭발이 일고 미사일 파편들이 바다에 흩뿌려집니다. br br이 모습을 지켜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br br북한이 어제 최신형 지대공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공개한 사진들입니다. br br[조선중앙TV 보도] br"최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무기 체계의 전투적 속응성이 우월하며 전반적인 무기 체계의 믿음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인정됐습니다." br br열흘간 이어진 한미연합연습 'FS 자유의방패'가 끝난 날에 맞춰 시험발사를 한 것인데, 북한이 패트리어트 같은 방어용 무기를 앞세워 저강도 대응을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brbr북한은 지난해 4월 신형 지대공미사일 '별찌'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 미사일은 '최신형'으로 지칭해 러시아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br br[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br"지대공미사일은 상당히 숙련된 또는 첨단 기술이 필요하거든요. 따라서 러시아의 기술 이전을 의심해 볼 수가 있다(고 봅니다.)"br br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오늘 오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br br김 위원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종전 협상과 북한군 파병 대가 등이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br br영상편집: 배시열br br br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85

Uploaded: 2025-03-21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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