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헌재 앞 ‘오픈런’? / 계란 투척, ‘자작극’? / 최민희 “소름돋게 섹시”

[여랑야랑]헌재 앞 ‘오픈런’? / 계란 투척, ‘자작극’? / 최민희 “소름돋게 섹시”

ppbr br [앵커]br Q.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헌법재판소를 '오픈런' 할 일이 있어요?br br A. 제가 오늘 헌법재판소 앞에 다녀왔는데요. br br 여야가 서로 좋은 기자회견 자리를 잡으려고 오픈런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br br 서로 헌재 앞에 "먼저 왔다"며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br br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br 조금 있다가 하세요. 30분이면 끝나니까. br br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오늘)] br 8시 30분부터 기다렸어요. br br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br 우리 9시 20분에 또 잡아놨다니까요. br br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오늘)] br 저희 9시에 잡았어요. br br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br 그 자리에서 하시면 되지, 왜. br br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오늘)] br 설 자리가 없어요,br br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오늘)] br 쟁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기각되고… br br Q. 헌재 앞에 자리가 좁나 보죠?br br A. 현장에서 보니 헌재 정문 앞 더 좋은 자리에서 하려고 싸우더라고요. br br 동시회견 이후에도 신경전은 계속됐습니다. br br [신재경 국민의힘 인천남동을 당협위원장(오늘)] br 저희는 3월 4일부터 계속 나왔습니다. 저희가 1인 시위 하고 있었고 갑자기 어제 오셔 가지고… br br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br '너무 작다'… 우리도 빨리 크게 제작하라 해서 가져왔습니다' br br [현장음] br 우리 자리가 이 쪽 아니여? 자리를 왜 바꿨어?br br 피켓 크기부터 자리 위치까지 치열하더라고요. br br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어제 계란 투척 사건, 자작극이라고요?br br A.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민주당의 자작극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오늘)] br 이 자리에서 계란 투척 사건이 있었는데 저 건너에서 이 날계란을 던지려면 정말 상당한 힘을 가진 사람이 던져야 도달을 합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자작극이다 이런 이야기들이…br br 대통령 변호하는 석동현 변호사, "명백한 자작극 또는 99 유도극으로 본다"했고요. br br 윤상현 의원도 자작극 가능성 뒷받침하는 사진과 목격담이 공유된다고요. br br Q. 어떤 거길래요?br br 온라인에서 계란을 던졌다고 지목된 사람의 등에 '대통령 파면'이 적혀있단 사진이 유포된 건데요. br br 정작, 이 사람이 계란을 던졌는지 증명할 수 있는 영상은 없습니다.br br 민주당은 "최소한의 증거라도 대야 한다"며 "망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 오늘도 헌재 앞에서 쏟아진 욕설에, 민주당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br br [현장음] br 서OO! 어이 서OO! br br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br 들으셨죠? br br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br 욕하는 거 모욕죄. 여성을 향해 욕설을 하고…현행범이라고 체포해 달라고 했잖아요. 고소장 바로 쓰라고 해.br br 확실한 증거도 없이 공격부터 하기 전에, 자제를 당부하는 게 정치인의 할 일 아닐까요. br br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만나는 모습인데, 저건 무슨 말인가요?br br A. 두 사람의 만남을 두고,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떠올린 단어입니다. br br "소름 돋을 만큼 섹시한 장면" br br 이렇게 얘기한 이유 직접 들어봤습니다. br br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br 제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건 성공한 전태일이 될 가능성 때문입니다. 하필이면 이재용 이재명! 가짜 뉴스가 둘이 본래 형제였다….br br Q. 본래 형제였단 말은 무슨 얘긴가요?br br A. 이 대표와 이 회장의 성과 이름이 한 글자 빼고 같다보니 먼 가족이 아니냐, 이런 가십성 소문 돈 겁니다.br br 여당은 "낯 뜨거운 명비어천가"라거나' "기업 발목 잡고 있는 입법만 하며 기업 경쟁력을 운운하냐"고 비판했습니다.br br 기업 경쟁력 키우기, 여든 야든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으로 말할 때죠. (실질적인) br br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br br 구성: 성혜란 기자 br 연출·편집: 박소윤PD, 황연진AD br 디자이너: 김금강br br br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6

Uploaded: 2025-03-21

Duration: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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