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현장 자원봉사 하고 싶다면..."일반 시민도 도울 부분 있어" [Y녹취록] / YTN

산불 현장 자원봉사 하고 싶다면..."일반 시민도 도울 부분 있어" [Y녹취록] / YTN

■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br ■ 출연 : 고기연 한국산불학회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 앵커 br 그런데 방심할 수 없는 게 산불 하면 또 강원도 산불이 상당히 잦았고 대형산불도 그쪽에서 많이 났었고. 그러니까 전국에 가용한 자원들, 인력들, 장비들 동원한다 하더라도. 그렇게 하면 좋겠지만 공백 상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강원 지역 같은 경우. 그런 점도 유념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br br ◇ 고기연 br 그런 요인도 있는데 지금 상황이 특별상황이고요. 산불 보시면 알겠지만 북상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언제까지 발생하냐면 6월달까지 발생합니다. 그리고 겨울 강수, 강설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을 감안하면 위험관리는 전체적으로 조금이라도 있겠지만 더 위험이 있는 지역들에 도움을 주고 또 5월 이후에는 경기권이나 강원권이 또 위험하거든요. 그래서 지방정부끼리 그런 협조체제를 하는 게 저는 이 상황에서는 맞다고 봅니다. br br ◆ 앵커 br 산불이 워낙 커지다 보니까 지금 성금 같은 모금을 온라인에서 하는 분들도 많고. 마음 같아서는 옛날에 태안에 기름 유출됐을 때 다 전 국민이 함께해서 기름을 닦고 했잖아요. 그만큼 가서 자원봉사라도 하고 싶다 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이렇게 숙련되지 않은 인력들을 투입하는 건 문제가 있을까요? br br ◇ 고기연 br 진화를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요. 진화는 그냥 한두 시간 정도 해서 현장 투입하기에는 위험성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다른 지역에 있는 가용할 수 있는 평소에 훈련받은 진화대원들을 지원받는 게 좋고요. 일반 시민들도 많이 산불 뉴스를 접하면서 많이 돕고 싶다고 하는데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울진 산불 때 보니까 의료인들이 와서 조종사들, 승무원들, 진화대원들 계속적으로 임무를 하는데 의료케어를 할 수 있는 버스를 동원해서 임시비행장에서 차를 대고 의료처치를 하고 또 심리적인 상태들하고, 건강체크도 하고 휴식할 수 있는 휴식차를 지원한 사례, 좋은 사례들이 있거든요. 그런 도울 수 있는 사례는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단체들이 아마 또 활동하실 텐데요. 이런 것들을 더 확대해서, 지금 계속적으로 지역들이 많잖아요. 영향지역, 피해지역들이. 그래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5-03-27

Duration: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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