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가 식힌 산불…경북 진화율 85%

단비가 식힌 산불…경북 진화율 85%

ppbr br [앵커]br어젯밤 비가 내린 이후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br br영남 지역을 무섭게 휩쓸던 산불의 기세도 한 풀 꺾이는 모양새입니다. br br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br br배유미 기자, 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br br불길이 많이 잡혔나요? brbrbr[기자]br네, 어제 저녁까지 60대에 머무르던 진화율이 오늘 오전 85까지 올라왔습니다. br br산불이 처음시작된 의성지역은 진화율이 95에 이릅니다. br br비의 양은 불길을 잡기에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br br많이 내렸다는 청송 주왕산, 영덕이 2mm 그쳤는데요, br br다행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진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기온이 낮아질수록 산불 확산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진화에는 유리한 상황입니다. br br당국은 오늘도 일출과 동시에 헬기와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br의성 산불은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고 있는데요. br br경북 북부 산불영향구역은 4만 5천 헥타르로 추정됩니다. br br역대 최대 입니다. br br인명피해 역시 계속 늘고 있는데요. br br청송에서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br경북 산불 희생자는 주민과 산불진화대원, 헬기 조종사까지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br br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도 발생 8일째로 접어들었지만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지며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진화율은 오전 5시 기준 86로 집계돼. 전날 저녁 81보다 소폭 높아졌습니다. br br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3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1천3백여 명을 배치해 주불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경북 의성 산불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건영 br영상편집 : 이혜진br br br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9

Uploaded: 2025-03-28

Duration: 01:54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