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율 92%로 떨어져...이 시각 산청 / YTN

진화율 92%로 떨어져...이 시각 산청 / YTN

산청·하동 산불은 오늘로 8일째입니다. br br 어제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서 헬기 진화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오늘 진화율을 93까지 끌어올렸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br br 오늘 천왕봉 사수에 집중했다고요? 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br 앵커께서 조금 전에 93라고 말씀하셨는데 조금 변동이 있었습니다. br br 7시에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br br 오늘 산림당국은 94까지 진화율을 끌어올렸습니다. br br 날이 밝자마자 헬기 43대를 동원하고 지금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인력 1500여 명 그리고 장비 234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총력전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br br 그러면 이제부터 오늘 야간 진화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br br 제 뒤로 이렇게 지금 산불 확산 저지 야간 전략도가 보입니다. br br 이 전략도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바로 방화선입니다. br br 이 방화선이 왜 중요하느냐 하면 이곳에서부터 천왕봉까지 이렇게 능선을 따라서 4.5km 구간입니다. br br 이 구간이 방화선이 뚫리면 불과 3시간 만에 여기에서부터 천왕봉까지 산불이 능선을 따라서 빠르게 확산할 수 있습니다. br br 그러면 천왕봉마저 화마에 집어삼켜지는 겁니다. br br 따라서 그런 일을 저지하기 위해서 지난 밤부터 오늘 종일 방화선을 구축하고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막는 데 집중했습니다. br br 또 하나는 빨갛게 보이는 곳이 바로 국립공원 내에 있는 산불영향구역인데요. br br 산림청이 추정하기로는 현재까지는 80헥타르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br br 그래서 이 불이 국립공원 내로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종일 헬기를 동원해서 산불을 막은 겁니다. br br 그러면 오늘 밤에는 어떻게 산불을 저지하냐면 모두 한 103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합니다. br br 헬기는 뜰 수 없는 상황입니다. br br 이렇게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이곳에 계곡이 형성돼 있는데 이곳은 차가 지나갈 수 있습니다. br br 그래서 한 780여 명, 880여 명 정도를 투입해서 시간대별로 살수차로 순찰을 돌면서 불이 넘어오거나 또 내려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br br 또 이 바로 밑에 산불영향구역이 있는 이 ABC지역에는 집중해서 산불을 진화합니다. br br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br br 오른쪽으로 가보시면 자세한 그림이 나와 있는데요. br br 이곳이 조금 전에 말씀드린 A, B, C 지역입니다. br br 이곳에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군수색대를 124명 투... (중략)br br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03-28

Duration: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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