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권한대행 복귀 뒤 처음으로 정부·여당이 산불 현장에서 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비롯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br br 민주당 이재명 대표 또한 사흘째 산불 피해 현장에 머물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br br 손효정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대통령실, 정부 인사와 국민의힘 지도부가 산불 재난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안동을 찾았습니다. br br 한 대행이 지난 24일 직무에 복귀한 뒤 처음으로 정부·여당이 한자리에 모여 피해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댄 겁니다. br br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 새로운 기후변화에 대비한 전면적인, 산불대책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개편 작업을….] br br 여당은 재난 대응 명목 예비비 2조 원을 복원하는 등 추경 편성이 시급하단 뜻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br br 정부도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빠르게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br br 여당은 또, 이재민 임시주택·생업 지원 방안과 함께 의성·안동·산청 등 주요 피해 지역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br br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경북 안동과 의성에 이어, 경남 산청으로 발길을 돌리며 사흘째 산불 피해 현장에 머물렀습니다. br br 산불현장지휘소에서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진화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이고 고생하십니다, 먼 길 오셨네요. 몇 분이나 오셨어요? 열셋.] br br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에, 여야 모두 앞다퉈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br YTN 손효정입니다. br br 촬영기자;이성모 한상원 br br 영상편집;전주영 br br br br b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