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 땐 서초동 사저로…복귀 땐 즉시 용산 출근

파면 땐 서초동 사저로…복귀 땐 즉시 용산 출근

ppbr br [앵커]br사흘 뒤 대통령에겐 두 갈래 중 하나의 길이 정해집니다. brbr파면된다면 서울 서초동 자택으로,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나오면 곧바로 대통령실로 출근합니다. br br4월 4일 대통령의 행보를 이세진 기자가 미리 전해드립니다. brbr[기자]br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기각이나 각하 결정을 내릴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br br지난해 12월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지 111일 만의 복귀입니다. br br[국민께 드리는 말씀 (지난해 12월 14일) br"이제,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그 여정을,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br br3년 전 대통령이 처음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할 당시 직원들이 문 앞에서 맞이했습니다. br br직무 복귀 결정 이후 출근할 경우 이런 장면이 재현될 걸로 보입니다. brbr대통령이 곧바로 대국민 담화 성격의 메시지를 내는 안도 거론됩니다.brbr한 친윤계 의원은 "계엄으로 인한 혼란에 대해 진솔한 사과와 통합 메시지를 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brbr반면 파면 결정이 날 경우, 곧바로 직무가 정지되고 용산 대통령 관저 생활도 끝을 맺게 됩니다. br br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선고 이틀 뒤, 청와대를 나와 삼성동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br br[현장음] br"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br br윤 대통령의 경우 기존에 머물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가는 안이 유력합니다. br br다만 대통령 경호 문제로 아파트 입주민의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별도의 주거지를 마련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br영상편집 오성규br br br 이세진 기자 jinlee@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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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4-01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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