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식사도 부담”…외식 물가 ‘껑충’

“가족 식사도 부담”…외식 물가 ‘껑충’

ppbr br [앵커]br가족 외식 자주 하시나요? br br뭘 먹더라도 10만 원이 훌쩍 넘으니 외식도 부담스러워지는 요즘인데요. br br문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농산물 가격이 올라 외식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겁니다. br br임종민 기자입니다.brbr[기자]br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서울의 한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br br뷔페식으로 운영돼 샐러드바만 이용해도 4인가구 기준 1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br br스테이크라도 추가하면 16만 원이 넘어 1인당 4만 원인 셈입니다.br br혼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마저 1만 원은 줘야합니다. br br[이은비 서울 강서구] br"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울 때도 보통 만 원이 넘어가다 보니까 부담이 되는 것 같긴해요." br br실제로 햄버거나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가격을 전방위적으로 올리면서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3를 기록했습니다. br br가공식품 가격도 심상치 않습니다. br br커피나 초콜릿, 라면과 아이스크림까지 오르지 않은 제품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br br올해 들어 석달 간 인상이 잇따르면서 가공식품 가격은 3.6 올랐습니다. br br1년 3개월 만의 최대폭입니다.br br이렇게 외식과 가공식품 물가가 고공행진하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를 기록했습니다. br br올들어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이 유지되고 있습니다.br br문제는 물가가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br br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추가 상승할 우려가 있습니다. br br이에 정부는 인상률과 품목, 시기 등을 식품업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박연수 br영상편집 : 형새봄br br br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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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4-02

Duration: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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