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관저 언제 비우나? / YTN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관저 언제 비우나? / YTN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로 br br 대통령 신분을 상실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br br 현재 거주 중인 대통령 관저를 떠나야 합니다. br br 퇴거 시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br 윤 전 대통령이 언제쯤 거처를 옮길지는 미지수입니다. br br 양동훈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과 함께 br br 윤석열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신분이 됐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지금 거주하고 있는 br br 서울 한남동 관저도 떠나야 합니다. br br 과거 정상적으로 퇴임한 대통령들의 경우 br br 임기 중 사저를 마련하는 등 미리 준비한 뒤 br br 다음 대통령이 취임할 때에 맞춰 청와대를 비워 왔습니다. br br 윤 전 대통령은 당선 전에 살던 br br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다만 임기 도중 갑작스럽게 관저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 br br 언제쯤 이사할지는 예상이 어렵습니다. br br 참고할 만한 건 바로 직전에 탄핵당한 br br 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입니다. br br 박 전 대통령은 파면 선고 56시간 만에 청와대를 떠났는데, br br 삼성동 자택의 경호 문제 등을 점검하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br br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사저가 아파트인 만큼 br br 경호 준비로 이주가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br br 또 주민 불편 때문에 다른 거주지를 br br 찾아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br br 이러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가능성도 br br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br br 관저 퇴거 시점이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아 br br 일부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퇴거 시점을 늦추며 br br 이른바 '관저 정치'를 이어가고, br br 일대에 지지층이 몰려 혼란스러운 상황이 br br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br br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시민들에게 자제를 당부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수호하자는 그런 당부를 하는 게 대통령을 지냈던 분으로서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그리고 예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br br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저의 움직임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YTN 양동훈입니다. br br 영상편집 : 신수정 br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 br 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5

Uploaded: 2025-04-04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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