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앞 尹 지지 화환 철거…일부 단체 “헌재 해체”

헌재 앞 尹 지지 화환 철거…일부 단체 “헌재 해체”

ppbr br [앵커]br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맞은 첫 주말인 오늘도 서울 도심 곳곳에선 탄핵 반대 집회와 환영 집회가 열렸습니다. br br하루가 지나긴 했지만 헌법재판소 앞은 여전히 경계 태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br br장호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기자] br탄핵심판 선고가 끝난 헌법재판소 앞은 적막 그 자체입니다. br br정문 인근 빼곡하게 들어섰던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 화환도 모두 수거됐고 철제 펜스가 세워졌습니다. brbr헌재를 둘러싼 일부 진공 상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이곳 헌재 앞 도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늘도 차량이 드나들 수 없는데요. br br경찰 버스 수십 대를 세워 삼엄한 경비 태세를 유지 중입니다. brbr파면 선고 후 첫 주말, 광화문 등 도심에선 궂은 날씨에도 탄핵 관련 찬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br br[현장음] br"사기탄핵 철회하라!" br br경찰 비공식 추산 1만 8천 여명이 모인 탄핵 반대 집회 측은 '국민 저항권 발동'이라 적힌 손팻말을 흔들었습니다. br br또 파면선고 결과에 불복하겠다며 헌재 해체 주장도 했습니다. br br[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br"헌법 재판소의 권위보다 국민 저항권의 권위가 더 위에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헌법 재판소는 국민저항권으로 해체시켜야되는 것입니다." br br[현장음] br"민주주의가 이겼다! (민주주의가 이겼다!)" br  br한편 경찰 비공식 추산 7천 여명이 모인 탄핵 찬성 집회 측은 헌재 선고 결과는 국민의 승리라며 탄핵을 환영한다고 자축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br br영상취재:채희재 강인재 br영상편집:이은원br br br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0

Uploaded: 2025-04-05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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