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이재명 심판선거" vs 민주 "국민의힘, 후보 내지 말아야" / YTN

국민의힘 "대선, 이재명 심판선거" vs 민주 "국민의힘, 후보 내지 말아야" / YTN

정치권은 본격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br br 오늘 당 선관위를 출범시킨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이 이재명 대표 심판 선거가 될 거라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조기 대선의 원인이 된 정당이 후보를 낼 자격은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br br [기자] br 국회입니다. br br br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br br [기자] br 국민의힘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선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br br 황 전 위원장이 5선 의원 출신으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데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적임자라는 설명입니다. br br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또 윤 전 대통령 파면에, 집권당의 책임을 다하지 못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br br 다만 8개 사건에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고리로 이번 탄핵으로 면죄부가 주어진 게 아니라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br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실제로는 분열정치를 연장하여 나라와 국민이 어떻게 되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이 이재명과 민주당의 면죄부가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br br 권성동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국정혼란에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다며, 조기 대선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이처럼 당 지도부는 대선 승리를 목표로 내부 단결을 강조하고 있지만,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br br 중도층 민심을 고려해 하루빨리 절연해야 한단 의견과 이에 반대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데, br br 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보수 정권 재창출을 원한다면 죄송하다는 메시지 외엔 침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범보수 대권 주자들은 출마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br br 국민의힘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레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 후보'만이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이길 수 있다며 당에 완전 국민경선, '오픈 프라이머리'를 요구했습니다. br br br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고리로 국민의힘 압박 수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죠? br br [기자] br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중략)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96

Uploaded: 2025-04-07

Duration: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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