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걸어나온 윤, 청년 껴안으며 인사...886일 만에 사저 복귀 / YTN

관저 걸어나온 윤, 청년 껴안으며 인사...886일 만에 사저 복귀 / YTN

윤, 오후 5시 조금 지나 관저 정문으로 걸어 나와 br 밝은 표정으로 손 흔들고 대학생들과 포옹하기도 br 지지자들 수십 명과 악수…출발 뒤 ’주먹 불끈’ br 이동 중간에 지지자로부터 빨간 모자 받아 쓰기도br br br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를 나와 서초동 사저로 거주지를 옮겼습니다 br br 관저 정문을 걸어 나온 윤 전 대통령은 환송하는 청년들을 껴안았고, 서초동 사저 앞에서도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만났습니다. br br 강민경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예고했던 오후 5시를 조금 넘긴 시간, 노타이 차림으로 한남동 관저 정문을 걸어 나왔습니다. br br 밝은 표정으로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든 윤 전 대통령은 앞줄에 선 대학생들을 일일이 끌어안고, 토닥였습니다. br br '윤석열'을 외치는 지지자들 수십 명과 5분 정도 악수를 나눈 뒤 메시지를 낼 듯하더니 다시 차에 올랐습니다. br br 차가 출발한 뒤에도 윤 전 대통령은 창밖으로 계속 손을 흔들었고, 중간중간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br br 이동 중간에 차에서 내려, '한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새겨진 빨간색 모자를 지지자로부터 받아쓰기도 했습니다. br br 20여 분 만에 도착한 서초동 사저 앞에서도 윤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아파트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br br 그동안 칩거했던 김건희 여사도 뒤따라 내리며 인사했습니다. br br 중년 여성을 포옹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마찬가지로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br br 이로써 윤 전 대통령은 관저 입주 886일만, 파면으로부터는 일주일 만에 사저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br br 윤 전 대통령은 당분간 법원과 검찰청을 오가며, 공천개입 의혹을 포함한 각종 사법 리스크와 내란죄 형사재판에 대응할 거로 보입니다. br br YTN 강민경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최영욱 정태우 br 영상편집 : 윤용준 br br br br br br YTN 강민경 (kmk021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1

Uploaded: 2025-04-11

Duration: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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