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국민의힘에선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br총리실은 국정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는데요, 출마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br br이다해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선 출마 가능성을 두고 공식적인 입장은 여전히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오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서는 미래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br br[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br"나라 안팎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아름답고 풍요로운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미래를 여는 상생의 꽃을 심어야 합니다." br br총리실 관계자는 "기류가 달라진 건 없다"며 "현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습니다.br br정치권은 한 대행의 출마설로 연일 들썩이고 있습니다. br br오늘 발표된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br br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함께 2를 기록한 겁니다.br br한 대행 측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br br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 대행은 "그런 일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총리실 측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대행을 유력 대선후보로 소개받았고 대선 의향을 물었다는 보도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br br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특사단을 보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외교 사안 관련 보도에는 즉각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br br총리실 내부에선 한 대행이 출마를 하지 않더라도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는 게 국정 운영에 유리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승훈 br영상편집: 방성재br br br 이다해 기자 cando@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