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붕괴 전부터 터널 기둥 파손 정황

신안산선 붕괴 전부터 터널 기둥 파손 정황

ppbr br [앵커]br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지하터널을 지탱하고 있던 콘크리트 기둥들 여러 개가 이미 파손된 정황이 나왔습니다. br br추가 붕괴 우려로 대피했던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br br배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붕괴 전인 어제 오전 터널 내부를 찍은 사진입니다.br br터널 기둥이 일부 파손된 듯한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br br국가철도공단이 시공사와 시행사 측으로부터 받은 상황보고서에 담긴 사진으로, 보고서에는 '중앙 기둥 파손'이라는 문구도 적혀있습니다. br br당초 터널 기둥에 균열이 생겼다는 현장 관계자 신고 내용과 다릅니다. brbr붕괴 사고 현장 근처에는 아파트와 상가, 초등학교가 모여있는데요. br br사고 이틀째인 오늘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합니다.br br발파 당시부터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이 계속됐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brbr[안재혁 경기 광명시] br"이쪽 들어가는 도로가 예전하고 달라졌다 노면이 안 좋다 뭐 그런 얘기죠. 갈라진 건 그렇게 보면서 운전하다고 보면은 안 보이니까 단지 차가 많이 울컥거린다는 거는 많이 느끼죠." br br[주변 아파트 주민] br"발파할 때서부터 좀 발파가 너무 컸어요. 창문도 흔들리고 그 중간에 방 문도 흔들리고 특히 이제 화장실 들어가는 데 문도 흔들리고." br br신안산선 시공사 측은 사고 조사를 거쳐 추후 시공 상의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br채널A 뉴스 배준석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석현 br영상편집: 남은주br br br 배준석 기자 jundol@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6K

Uploaded: 2025-04-12

Duration: 01:44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