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심리 '꽁꽁'...인플레이션·실업률 예상 급등 / YTN

미국 소비자 심리 '꽁꽁'...인플레이션·실업률 예상 급등 / YTN

뉴욕 연은 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 심리 약화 확인 br 뉴욕 연은 "소비자 1년 뒤 인플레이션 예상치 3.6" br 뉴욕 연준 "관세·불확실성, 소비 심리에 반영돼" br 골드만삭스 호성적 기록했지만…투자 의견은 ’냉랭’br br br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민간 조사에 이어 연방준비은행 공식 조사에서도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미국 소비자들의 1년 뒤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3.6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실업률 증가 전망은 5년 만에 가장 높아졌습니다. br br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br br [기자] br 대공황 때보다 안 좋은 것으로 나왔던 미시간대 조사에 이어 뉴욕연방준비은행 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 심리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br br 미국 소비자들은 1년 뒤 인플레이션이 3.6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br br 또 1년 뒤 실업률이 더 높아질 확률은 44로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2020년 4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br br 실직 가능성도 15.7로 최근 1년 중 가장 높았고, 소득 증가 기대치는 2.8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br br 뉴욕 연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등 무역 정책과 경제 불확실성, 생활비 부담이 소비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크리스 콘스탄티노스 리버프런트 투자 그룹 최고 투자 전략가 : 시장에 엄청난 부정적 투자 심리가 있습니다. 군중 심리를 추적 조사하니 역사적 수준의 극단적 비관론이 존재합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 은행 골드만 삭스는 1분기에 역대 3번째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도 관세 때문에 크게 웃지는 못했습니다. br br 또 다른 글로벌 투자 은행인 모건 스탠리가 "관세 불확실성이 자본 시장 활동을 압박할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동일 비중'으로 낮췄기 때문입니다. br br 골드만삭스는 불확실성과 무역 전쟁이 미국과 세계 경제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해 기업들의 주요 의사결정을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br br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br br br 촬영 : 최고은 br br br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7

Uploaded: 2025-04-14

Duration: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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