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명품은 허상’... 중국 폭로 영상에 불매운동 '격화' / YTN

[자막뉴스] ‘명품은 허상’... 중국 폭로 영상에 불매운동 '격화' / YTN

한땀 한땀 가방을 만들어내는 가죽 공장, br br 중국인처럼 보이는 남성이 유창한 영어로 에르메스 명품백의 생산 원가를 폭로합니다. br br [틱톡커 : 생산 원가 총액은 1,400달러(199만 원)입니다. 그러나 에르메스 가방이 3만8000달러(5,426만 원)이나 하는 이유는 전체 가격의 90를 차지하는 바로 이 로고 때문입니다.] br br 또 다른 영상 속 여성도 미국에서 100달러 넘는 요가복을 중국에선 5달러면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br br 미국발 관세전쟁이 격화된 뒤 중국계 동영상 공유 앱 틱톡에 우후죽순처럼 올라온 영상들입니다. br br [틱톡커 : 나이키 신발 만드는 가장 큰 공장은 'FJF 그룹'이라고 중국 푸젠성에 있어요.] br br 물론 중국 위탁생산(OEM) 업체나 짝퉁 업자들의 틱톡 홍보물로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br br 그러나 값싼 중국산 소비재들이 미국의 관세장벽에 막혔다는 점을 꼬집는 여론전으로 보기도 합니다. br br 중국에선 테슬라나 아이폰, 코카콜라 등 미국 상품 불매운동이 타올랐습니다. br br 1차 무역전쟁 때 불티나게 팔렸던 트럼프 변기솔이 다시 등장했고, '관세전쟁 참전컵'도 유행입니다. br br 관세 난타전에 막대한 손실을 보고도 국가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히거나, br br 미국 수출이 막힌 물건을 대신 내수용으로 사주겠다는 기업들도 나타났습니다. br br [쿵샹잉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 부총재 : 앞으로 1년, 내수로 전환할 수출상품을 대량 구매할 겁니다. 무역업체들이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br br 당국의 내수 부양책과 애국 소비 속에 중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은 5.4 예상 밖 호조였습니다. br br 4월 상호관세 발효 전에 몰아서 수출한 것도 한몫했는데, 2분기부턴 관세전쟁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을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 br br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br br 촬영편집ㅣ고 광 br 자막뉴스ㅣ정의진, 이도형 br br #YTN자막뉴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63

Uploaded: 2025-04-17

Duration: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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