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누구일까요? br br 검정 정장을 입은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고요. br br 유리 진열장에 두 손가락을 대고 무언가 기도하는 것 같은데요. br br 바로,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였습니다. br br 어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한 모습인데요. br br 2003년 대구 중앙로역 방화로, 192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쳤죠. br br 한 후보는 추모벽에 헌화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br br 이 그림은 누구일까요? br br 이 사람도 검정 정장을 입고 있고요. br br 세월호 추모 리본을 가슴에 단 채 연단에서 무언가를 읽고 있죠. br br 바로, 김동연 민주당 경선 후보였습니다. br br 어제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세월호 11주기 추도식이었는데요. br br 추도사로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했습니다. br br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 어떤 말로도, 어떤 위로로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저 말없이 어깨를 감싸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br br 어제 세월호 11주기 기억식에는 민주당 이재명, 김경수 후보도 한자리에 모였고, 국민의힘에선 대선 경선 주자들 대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br br br br br YTN 한동오 (hdo8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