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한덕수 대망론'이 과연 실현될지도 관심입니다.brbr오늘 4.19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대행은 '위기 극복의 열쇠는 통합에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br br 연일 '통합'이란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 표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br br김승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br br기념사를 통해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연신 강조했습니다. br br[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br"위기극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이 곧 상생입니다." br br대화와 협력으로 사회적 갈등을 풀고, 국민 저력을 국가 발전 에너지로 쓰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도 했습니다. br br한 총리는 어제도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낸 바 있습니다. brbr[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어제)] br"장애인의 삶이 평화롭고 안정된 나라가 돼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통합의 실현에도 중요한 바탕이 된다고 믿습니다." br br권한대행 측은 "통합은 오래전부터 강조해 온 가치"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통합은 현재 국민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가치"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한 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잇따른 국민통합 메시지는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br br여권 관계자는 "통합은 국무총리가 아닌 대통령의 용어"라며 "호남 출신의 우파인 한 대행이 통합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냐"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br br반면 민주당은 한 총리가 국회 현안질의에 불참하며 전국 유랑을 다니고 있다며 대권 도전의 까만 속내를 보이는 것부터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br br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승훈 br영상편집 정다은br br br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