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부활절 미사' 깜짝 등장..."가자·우크라 평화 촉구" / YTN

교황, '부활절 미사' 깜짝 등장..."가자·우크라 평화 촉구" / YTN

폐렴에서 회복 중인 교황이 부활절 미사에 깜짝 등장해 신도들을 축복했습니다. br br 대독한 부활절 메시지에서는 전쟁 상황을 개탄하며 휴전과 인질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br br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가톨릭의 가장 중요한 축일인 부활절 미사를 모시기 위해 성 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신도들, br br 심각한 폐렴으로 큰 고비를 넘긴 프란치스코 교황을 대신해 올해 부활절 미사는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집전했습니다. br br 그런데 부활절 메시지 대독에 앞서 '깜짝' 모습을 드러낸 프란치스코 교황. br br 혹시나 하며 교황과의 만남을 기대하던 신도들은 환호했습니다. br br [프란치스코 교황 : 형제자매 여러분, 행복한 부활절입니다.] br br 교황은 대독한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전쟁 중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의 휴전과 평화를 촉구했습니다. br br [디에고 라벨리 대주교 : 전쟁 당사자들에게 호소합니다. 휴전을 촉구합니다. 인질들을 석방하십시오. 평화의 미래를 갈망하는 굶주린 사람들을 도와주십시오!] br br 이어 미사가 끝난 뒤엔 차를 타고 광장을 돌면서 신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br br [밈 파미 캐나다 신도 : 바티칸에 온 것이 정말 멋진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왔고 교황을 직접 보게 되어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br br 한편, 로마를 방문 중인 밴스 미국 부통령은 전날 추기경과의 비공개 회동에 이어 부활절 미사 전 교황과도 직접 면담했습니다. br br 부활절에도 어김없이 골프를 즐긴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바이든 전 대통령과 정적들을 향한 분노의 부활절 메시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br br YTN 박영진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이은경 br br br br br br YTN 박영진 (yj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69

Uploaded: 2025-04-20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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