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금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 테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br br홈쇼핑이나 백화점에서도 금을 살 수 있는데요. br br모두가 저렴하다고 광고는 하지만 진짜 싼 곳은 따로 있습니다. br br여인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금 거래소에 사람이 북적이는데 금반지 같은 액세서리보다 골드바를 더 찾습니다. br br투자 목적인 겁니다. br br[골드바 구매자] br반지나 이런 것보다 그게 덜 하잖아요. 세공비. 아무래도 현금화하기 편하다 보니까… brbr100g 골드바를 사려면 이곳 한국 금거래소에선 오늘 기준 1784만 7000원입니다. br br다른 곳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brbr한 금은방에 들어가 100g 골드바 가격을 물어보자 바로 현금결제를 유도합니다. br br[현장음] br"현금영수증 안되고요. 계좌이체 안 되고요. 오로지 현금만 찾아오셔야 합니다." brbr현금이냐 카드냐에 따라 400만 원가량 차이 나기도 합니다.brbr[현장음] br1528만 원. (카드로 사면요?) 1910만 원. brbr부가세 10가 더해지면 가게마다 많게는 가격이 수백만 원씩 차이 나는 등 말 그대로 천차만별입니다. brbr인터넷 홈쇼핑과 백화점은 100g 골드바가 2000만 원이 넘어 금은방보다도 훨씬 비쌌습니다. brbr반면 시중은행은 마진 5로 부가세 10를 고려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싼 편입니다. brbr판매처별 수수료 차이 때문입니다. br br[황세운자본시장 연구위원] br"현물로 금을 구입하게 되면 서비스 수수료가 붙어서 거래가 되기 때문에 가격변동이 굉장히 크거든요" br br개인 간 중고거래는 실제 금 함유량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br br금을 팔 때는 세금과 수수료를 고려해 살 때 가격보다 15 이상 올랐을 때 팔아야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여인선입니다. br br영상취재 박찬기 br영상편집 최창규br br br 여인선 기자 insun@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