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카드도 꺼냈습니다. br br심 총장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br br배준석 기자입니다.brbr[기자]br더불어민주당 의원 170명이 공동발의한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소추안이 어제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br br[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br"법과 원칙을 무시하며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행태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내란 검찰총장인 심우정도 있습니다." br br탄핵안에는 비상계엄 관련 행위 가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기소 지연 및 석방 지휘 등이 주요 탄핵 사유로 담겼습니다.br br탄핵안의 법사위 회부 동의를 묻는 표결도 곧바로 진행됐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을 거부하며 퇴장했습니다. br br[현장음] br"탄핵 중독 민주당! 정신차려!" br br심 총장 탄핵안은 찬성 180표, 반대 1표로 법사위에 회부됐습니다. br br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 제거를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br"검찰총장의 손발을 묶고 대선판을 뒤흔들 선거범죄를 마음껏 저지르려는 것이 민주당의 속셈입니다." br br심 총장도 입장문을 내고 "모든 탄핵 사유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대선 관련 선거범죄와 민생범죄의 수사와 공소유지를 책임지는 검찰총장을 탄핵해 공정한 선거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한편 법사위는 심 총장 탄핵안의 적법성 등을 조사해 본회의에 결과를 보고하게 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배준석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철 김명철 br영상편집: 차태윤br br br 배준석 기자 jundol@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