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 판결을 두고 대응에 고심 중인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대법관 탄핵 등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br br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당선된 뒤 첫 행보로 현충원과 한센인 마을 등을 찾습니다. br br 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br br [기자] br 네 국횝니다. br br br 민주당 내에선 이 후보에게 판결을 내린 대법관들을 탄핵하자는 주장이 분출하는 분위기죠? br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br 특히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대법원 판결이 이례적인 속도로 이뤄진 만큼, 기록조차 다 읽어보지 않았을 거라며 '불법 선고'란 주장이 이어지는데요. br br 다만 당내에선 '신중론'도 맞서는 상황인데, 민주당은 오늘 오후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대법관 탄핵 문제를 포함한 이 후보 재판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br br 오전에는 김민석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선대위 차원의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19 시기 받은 대출금을 조정·탕감하는 내용의 종합대책과 '불법계엄 피해 지원' 등 소상공인 대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br br 오늘은 3박 4일의 '골목골목 경청 투어' 마지막 날 일정으로, 당내에선 험지로 분류되는 경북 영주와 예천, 또 강원 영월과 충북 제천도 찾을 예정인데요. br br 저녁에는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그간 골목을 누비며 느낀 민심에 대한 후보의 소회 등을 밝힐 전망입니다. br br br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첫날 행보도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뒤 첫 행보로 오전 9시부터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br br 김 후보는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대법관 탄핵'을 검토한다는 소식을 두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히틀러, 김정은, 스탈린, 시진핑의 나라보다 더 못한 나라로 끌고 가려고 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br br 오후에는 한센인 마을인 경기 포천 장자마을과 의정부에 있는 한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과 상인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br br 오늘 비공개로 당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도 열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관련 논의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br br 앞서 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가장 단일화에 적극적이었고, 한 후보 측 역시 오... (중략)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