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뒤로 하고 일상으로...가족과 함께 나들이 / YTN

'황금연휴' 뒤로 하고 일상으로...가족과 함께 나들이 / YTN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뒤로 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br br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며 연휴 끝자락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br br 임형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꽃과 나무가 가득한 도심 속 수목원에 나들이객 발길이 이어집니다. br br 공기가 선선해 산책하기도 좋고, 놀이터에서 한바탕 놀기에도 더없이 좋은 날. br br 연못가의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며 추억을 남깁니다. br br [최진형 충북 옥천군 옥천읍 : 대전 쪽에 부모님 댁이 있어서 부모님 어제 뵙고 나왔다가 오늘 연휴 마지막이다 보니까 아이들이랑 물고기 밥도 주고 산책하려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br br 보석보다 찬란하고 화려한 유리 공예품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br br 3세기 찬란한 문화를 자랑했던 금관가야의 수도, 김해에 자리한 미술관은 가야인들이 금보다 귀하게 여겼던 유리를 소재로 한 국내외 작품 2백여 점을 초대해 유리 예술의 가능성을 풀어냈습니다. br br [박정 경남 김해시 장유동 : 평소에 어머니랑도 이런 문화 공간에서 전시를 많이 보는 편인데요. 조명에 따라서 보이는 곡선들이 도자기와 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관람할 때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br br 미술관 한쪽에서는 체험 행사가 한창입니다. br br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좋아하는 스포츠까지, 타일 조각을 이용해 나만의 타일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겁니다. br br 연휴 막바지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br br [이희정 대구 월성동 : (연휴가 끝난다는 건) 항상 아쉽죠. 더 길었으면 좋겠고, 더 놀았으면 좋겠고 하지만, 그래도 애들이 잘 놀았어요. 일상으로 돌아가서 일상 열심히 살아야죠.] br br 나흘 동안 이어진 '황금연휴'. br br 시민들은 자연과 함께, 또 예술과 함께 하며 연휴를 마무리했습니다. br br YTN 임형준입니다. br br 영상기자: 장영한 br VJ: 문재현 br br br br br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05-06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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