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이 최고의 자원봉사”…산불 피해지역 ‘북적’

“관광이 최고의 자원봉사”…산불 피해지역 ‘북적’

ppbr br [앵커]br올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 관광객이 확 줄면서 이중고를 겪어왔는데요. brbr이번 연휴에는 일부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br br안동 하회마을의 연휴 마지막 날 풍경 배유미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brbr[기자]br기와집 담장 사이로 방문객들이 걸어 다닙니다. br br탈춤공연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br br이번 연휴 안동 하회마을엔 3만 5천 명 넘는 방문객들이 몰렸습니다. br br[이봉순 경남 진주시] br"가게하는 분들이 많이 어렵다 해서 특히 (직접) 와서 먹고 쓰고 가야 도와 주는 거라고 해서 찾게 됐습니다." br br지역 별미인 찜닭골목도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brbr관광객들이 이곳 찜닭골목을 찾아오면서 시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br br[김옥화 경북 안동구시장 상인] br"찜닭 골목에 30집이 넘는데 줄 안 선 집이 없었어요. 간 고등어도 선물로 많이 들고 갔어요." br br경남 산청에서 열린 철쭉 축제. br br궂은 날씨에도 사람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br br[이호연 관광객] br"꽃밭도 너무 좋네요.산불 피해도 있고 겸사겸사 돕고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어서 왔습니다." br br경북 영양군도 오는 9일부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열어 지역민들을 돕는 희망의 장터로 꾸밀 계획입니다. brbr산불로 큰 피해가 닜던 경북과 경남, 울산에선 다음 달까지 30건 넘는 축제와 행사가 열립니다. br br지자체들은 관광이 최고의 자원봉사라며 관광 회복을 위한 다양한 여행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건영 김현승 br영상편집 : 정다은br br br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30

Uploaded: 2025-05-06

Duration: 02:03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