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첫 무역 담판을 마치고 서로에게 부과했던 관세를 115p씩 낮추기로 합의했습니다. br br 다만, 이 중 24에 달하는 관세는 90일 유예 조건을 달면서 추가 협상을 예고했습니다. br br 중국 연결합니다. 강정규 특파원! br br [기자] br 네, 베이징입니다. br br br 미중 첫 무역협상 결과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첫 관세 담판에 나섰던 미중 양국. br br 협상 장소였던 제3국 스위스의 오전 시간에 맞춰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br br 먼저,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 매겼던 관세를 145에서 3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br br 중국도 이에 맞서 매겼던 보복관세 125 가운데 10만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br br 양국이 똑같이 115p씩 관세를 철회하기로 한 겁니다. br br 실무 준비를 거쳐 5월 14일, 이틀 안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다만, 지난달 2일 미국이 처음 매긴 상호관세와 중국의 반격 관세 34 가운데 24는 90일 동안 유예 조건을 달았는데요. br br 곧 90일 동안 구체적인 추가 협상을 예고한 셈입니다. br br 양국은 세계 경제에 대한 쌍방 무역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상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는데요. br br 이를 위해 협상 기구도 설립하기로 합니다. br br 협상 대표는 이번 첫 담판에 나섰던 인물들입니다. br br 미국 대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 중국 측은 경제 실세 허리펑 부총리만 명시했습니다. br br 협상은 미국과 중국 또는 양측이 합의한 제3국에서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