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서울 청년·노인 공략...당내 '윤 절연' 요구 여전 / YTN

김문수, 서울 청년·노인 공략...당내 '윤 절연' 요구 여전 / YTN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종일 서울을 돌며 청년과 노인 등 세대별 맞춤 공약을 내놓는 등 정책 행보에 집중했습니다. br br 다만, 당내에선 여전히 변화와 쇄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등 완전한 '원팀'을 이뤄내진 못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br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김문수 후보, '노인 일자리 사업 강화'와 '치매 노인 주간보호 서비스 확대' 등 구체적인 정책으로 노년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br br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국가가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br br 종일 서울에 머문 김 후보는 저출산 대책 등 청년 세대에게 호소할 수 있는 맞춤형 공약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br br 특히 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출산 장려책을 두곤, 평소 하고 싶던 정책이라고 추켜세우기도 했습니다. br br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아기를 하나 낳으면 우리 부영이 무조건 1억 원씩 준대서 제가 깜짝 놀라서, 이게 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건데. 젊은 사람들이 귀가 번쩍 뜨이도록 그렇게 좀 해야 안 되겠나….] br br 또 공공 예식장 확대 등 결혼 비용 절감 방안과 신혼부부에게 최대 9년 동안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 군 가산점제 도입 등도 공약에 포함됐습니다. br br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이후 '정책 행보'에 집중하는 모양새인데, 여전히 진영이 하나로 뭉치지 못했단 우려도 여전합니다. br br 실제, 지역 유세를 예고했던 한동훈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 부부나 극우 세력과 과감히 절연해야 한다'며 김 후보 결단을 거듭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br br 당내에선 김문수 후보가 우선 지지율부터 반등을 시켜줘야 당내 통합, 나아가 범보수 빅텐트 논의도 진척될 거란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br br 매일 1포인트씩 지지율을 끌어올리잔 구상도 나왔는데, 대선까지 촉박한 시간이 걸림돌로 남는단 우려도 있습니다. br br YTN 김철희입니다. br br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br 영상편집 : 이주연 br 디자인 : 임샛별 br br br br br YTN 김철희 (kchee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7

Uploaded: 2025-05-19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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