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아비규환'...네타냐후 "전 지역 장악할 것" / YTN

가자지구 '아비규환'...네타냐후 "전 지역 장악할 것" / YTN

이스라엘, 대규모 지상작전 계속…AP "60명 사망" br 이스라엘 군 "테러 조직 등 160여 개 목표물 공습" br 칸 유니스 주민에 대피령…다시 기약 없는 피란길 br 네타냐후 총리 "가자지구 전역 장악할 것"br br br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지상작전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br 구호품 반입은 재개됐지만,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전 지역을 장악할 것이라며 공세를 멈추지 않을 태세입니다. br br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한 병원. br br 다친 사람들이 잇따라 실려 오고, 희생자 가족들의 고통스러운 울음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옵니다. br br 이스라엘 군의 대규모 지상작전으로 인명 피해는 시시각각 늘고 있습니다. br br [마흐무드 사피 가자지구 주민 : (민간인으로 위장한) 이스라엘 군이 문 앞에서 무장단체 지도자를 살해하고 그의 부인과 딸을 데려갔어요.] br br 이스라엘 군은 테러 조직과 미사일 발사대 등 160여 개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교전 지역에서 떠나라는 군 명령에 주민들은 또다시 기약 없는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br br [움 모함마드 사본 가자지구 주민 : 부끄러운 줄 아세요. 중동 국가들은 어디 있습니까? 세계는 어디에 있나요? 그들은 우리를 보지 못합니까?] br br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작전을 통해 가자지구 전역을 장악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br br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 치열하고 큰 전투가 벌어지고 있으며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자 지구의 전 지역을 통제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겁니다.] br br 국제사회는 공격을 멈추고 휴전 협상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br br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 인도주의적 지원은 결코 정치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적대 행위의 영구적 종식을 위해 휴전을 재개하고 인질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합니다.] br br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반입은 전날부터 재개됐지만 한시적 조치가 될 전망입니다. br br 그 뒤에는 미국이 주도하고 이스라엘이 참여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이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br br YTN 이경아입니다. br br 영상편집 : 윤용준 br br br 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1K

Uploaded: 2025-05-20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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