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전북 임실에선 지금 작약과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br br 분홍과 붉은 물결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br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윤지아 기자! br br [기자] br 전북 임실 옥정호에 나와 있습니다. br br br 꽃밭이 정말 장관이네요. 사람들이 많이 왔다고요? br br [기자] br 휴일을 맞아 활짝 핀 꽃들을 보기 위한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작약은 이번 달 초순부터 조금씩 피기 시작했는데요, br br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절정에 달해서 보는 사람마다 "와"하는 감탄사의 연속입니다. br br 그럼, 오늘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br br [김현자 광주 북구 두암동 : 출렁다리도 좋고요, 작약 꽃도 너무 예쁘고 좋아요.] br br 420m 길이의 출렁다리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붕어섬 생태공원. br br 이곳에 수만 송이의 작약이 활짝 폈습니다. br br 지난 주말 붕어섬을 찾은 사람들은 만 5천여 명인데요, 평상시 7천여 명 대비 두 배가량 늘었습니다. br br SNS를 통해 '꽃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여행객들까지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일대에는 또 축구장 한 개 반 크기의 '꽃양귀비'밭도 조성돼 강렬한 색감을 뽐내는 붉은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br br 사람들은 꽃밭에서 셔터를 누르기 바쁜 모습인데요, br br 특히 섬진강 다목적댐으로 조성된 인공호수인 '옥정호'를 배경으로 한 작약 꽃밭은 절경으로 손꼽히며 사진작가들의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br 계절의 여왕 5월 사람들의 표정도, 꽃들도 모두 활짝 피었습니다. br br 지금 이 순간,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옥정호를 향해 나들이 떠나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전북 임실 옥정호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윤지아 (yoonji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