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못 받을까…유학 준비생 ‘발동동’

비자 못 받을까…유학 준비생 ‘발동동’

ppbr br [앵커]br9월 새학기를 앞둔 유학생들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br br주한 미국 대사관이 애매한 입장을 내놓으면서 혼란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br br이 소식은 박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SNS 심사 의무화 검토와 함께 신규 학생 비자 인터뷰가 일시 중단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한미국대사관은 오늘 낮 채널A에 "인터뷰 예약 일정은 유동적"이라며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는 듯한 입장을 냈습니다. br br하지만 3시간 뒤 다시 입장을 바꿔 "학생 비자 및 교환 방문 비자 인터뷰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미 국무부 영사 사이트를 통해 인터뷰 일정을 확인 하라"고 밝혔습니다.br br대사관은 오늘 오전 인터뷰도 예정대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중단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한 상황에 유학원과 유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하루 종일 혼란과 소동이 이어졌습니다. br br[유학원 관계자] br"(비자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거든요. 당분간은 미국 유학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br br당장 비자 발급이 중단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 유학을 준비해 온 학생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br br[유학 준비생] br"비자가 안 나오면 저희는 어쩔 수 없이 강제 휴학을 해야 되는 상황이어서요. 걱정이 되긴 해요." br br현재 미국에 나가있는 한국 유학생들은 약 4만 명으로, 인도,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찬우 br영상편집: 구혜정br br br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5-05-28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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