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장률 전망 0.8%로 '뚝'...금리 0.25%p 내려 / YTN

올해 성장률 전망 0.8%로 '뚝'...금리 0.25%p 내려 / YTN

올해 성장률 전망 0.8로 ’뚝’…금리 0.25p 내려 br 기준금리 0.25p 내려 2.5로…금통위원 만장일치 br 경기부양 시급하지만, 가계 빚 우려에 ’빅컷’ 안 해br br br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까지 끌어내렸습니다. br br 그만큼 경기 부양이 시급해지면서 기준금리는 2.75에서 2.5로 0.25p 내렸습니다. br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한국은행이 내다본 올해 경제 성장률은 0.8입니다. br br 석 달 만에 무려 0.7p나 주저앉았습니다. br br 건설 경기 악화 영향이 가장 컸고, 민간소비와 수출 모두 성장률을 깎아 먹었습니다. br br 이런 성장률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0.7 이후 최악으로, br br 2009년 세계 금융위기 때와 같은 수준입니다. br br 경기 부양이 시급해지면서 금융통화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습니다. br br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까지 고려하면 0.5p '빅컷'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br b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 금리를 너무 많이 빨리 낮춰서 유동성을 더 공급하게 될 경우에는 경기 부양보다 주택 가격이라든지 이런 자산 가격으로 막 흘러들어가서 저희가 코로나19 유행 때 했던 그런 실수를 다시 반복할 가능성도 굉장히 큽니다.] br br 가계 빚 급증세를 우려해 이번에는 인하 속도를 조절한 셈인데, br br 추가 인하 가능성이 커진 건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 성장세가 크게 약화했기 때문에 향후 금리 인하 폭이 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월에 전망했을 때 금통위원들이 생각했던 금리 경로보다는 더 낮아졌다.] br br 이 총재를 뺀 금통위원 6명 가운데 4명이 석 달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br br 이에 하반기 최소 두 번은 내릴 거라는 기대가 커지는 등 앞으로 인하 횟수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이은경 br 디자인 : 정은옥 br br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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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5-29

Duration: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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