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때 상습마약?…머스크 “처방 약물”

대선 때 상습마약?…머스크 “처방 약물”

ppbr br [앵커]br일론 머스크가 백악관을 떠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brbr지난 대선 기간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도우면서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했단 의혹이 현지 매체 보도로 불거진 겁니다. br br머스크는 "처방 받은 약물만 복용했다"고 반박했습니다. br br조현진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브로맨스를 과시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brbr보수 지지층 모임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선물한 전기톱을 휘두르는가 하면 올해 1월 트럼프 취임 직후 열린 축하 행사에서는 독일 나치식 인사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취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br br머스크의 과격한 행동이 일각에서 '기행'으로 평가를 받는 가운데 최근 뉴욕타임스는 머스크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케타민이나 엑스터시 등 다양한 약물을 수시로 복용했고 이로 인해 방광 손상 등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이에 대해 머스크는 SNS를 통해 "몇 년 전 케타민을 처방 받아 복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후 복용을 중단했다"며 약물 복용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br br트럼프는 의혹을 개의치 않는다며 머스크를 칭찬했습니다. br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br"(머스크가 약을 한다는 것 알고 있었나요?) 아뇨 몰랐습니다.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해요. 훌륭한 인물이죠. 정말 대단해요." br br하지만 머스크가 최근까지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 효율부 수장으로 일했던 만큼 공직 중 약물을 복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조아라br br br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1

Uploaded: 2025-06-01

Duration: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