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습니다. br br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오늘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br 홍민기 기자! br br [기자] b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br br br 투표가 이제 한 시간쯤 진행됐는데, 선관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br [기자] br 선관위 상황실도 선거 시작과 함께 제 뒤로 보이는 투·개표 종합상황판을 가동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br br 투표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br br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잠시 뒤 이곳 상황판에도 반영될 예정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한 시간마다 투표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br 이번 대선에선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관심입니다. br br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전체 유권자 수는 4,439만여 명인데, br br 이 가운데 34.74에 해당하는 1,542만여 명이 앞서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br br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었습니다. br br 높은 투표 열기가 본 투표까지 이어진다면, 현재 최고 수치인 지난 19대 대선 투표율 77.2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br br 다만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지 외부 반출 문제 등 관리 부실 논란도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히는데요. br br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선거 결과의 신뢰성 확보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이번 대선을 준비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투표가 끝나면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7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 작업이 시작됩니다. br br 당선자 윤곽은 개표가 70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이르면 오늘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앞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밤 10시쯤 당선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br br 역대 가장 치열했던 20대 대선에선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가장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br br 그런 만큼 이번 대선에서도 득표율 격차에 따라 당선 유력 판가름 시점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br br 새로 선출될 제21대 대통령은 내일(4일) 아침,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당선인 결정을 선언하는 즉시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br br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br br br br br br ※ ... (중략)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