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된 소년공"...3번의 도전, 3년만 의 정권교체 [앵커리포트] / YTN

"대통령이 된 소년공"...3번의 도전, 3년만 의 정권교체 [앵커리포트] / YTN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공장에서 6년을 일하다 기계에 눌려 왼팔이 비틀어진 이재명 대통령, br br 그날의 '소년 이재명'을 생각하면 어머니 얼굴이 떠오른다고 말합니다. br br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2017년 대선 출마 기자회견) : (어머니는) 벨트에 감겨들어 뭉개져 버린 제 손가락을 보고 또 우셨고, 프레스 사고로 비틀어져 버린 제 왼팔을 보고 또 우셨고…] br br 주경야독으로 검정고시를 통해 법대에 들어갔고 23살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인권변호사가 된 이 대통령은 시민운동을 하다 결국 정치에 입문합니다. br br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2016년 1월) : 성남시의 자주권과 성남시민의 복지권을 지키는 것은 성남시장인 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br br 이 대통령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자, 가장 먼저 탄핵을 주장하며 대선주자 반열에 올랐습니다. br br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2016년 10월) :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이 아닙니다. 즉각 형식적 권력을 버리고 하야해야 합니다. 아니, 사퇴해야 합니다.] br br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흉기 테러로 죽음의 위기를 경험하고, 윤석열 정부의 12.3 계엄 이후에는 국회로 달려가 계엄 해제를 이끌었는데요. br br 지난 4월 4일 윤 전 대통령이 3년 만에 탄핵되자, 이어진 6.3 조기 대선에서 3번의 대선 도전 끝에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br br 취임사에서도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합을 내세운 이 대통령. br br 이재명 정부의 첫걸음에 국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br br [이재명 21대 대통령 : 모두가 공평한 존재로 공정하게 취급받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세상이라고 믿어지는 그냥 합리적인 세상, 그냥 상식적인 세상, 그런 세상을 우리 손으로 한번 열어봅시다, 여러분.] br br br br br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6-04

Duration: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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