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날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표 수리…감찰 피했다

대선날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표 수리…감찰 피했다

ppbr br [앵커]br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표를 법무부가 어제 수리했습니다. br br이재명 정부 출범 하루 전날 수리된 건데요. br br이 지검장은 건강 문제를 들었는데, 김건희 여사 수사 등을 놓고 새 정부에서 받을 지 모르는 각종 감찰이나, 징계를 피하게 됐습니다. br br오세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법무부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사표를 어제 수리했습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 취임 하루 전날입니다. br br함께 사의를 표명한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검사 사표도 수리됐습니다. br  br이 지검장은 오늘 퇴임식도 열지 않고 주요 간부들과 간단한 면담만 한 뒤 퇴임했습니다. br br더불어 민주당은 이 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사건 수사를 제대로 안했다며 국회에서 탄핵안을 통과시켰지만,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기각했습니다. br br[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지난 3월 13일)] br"필요한 수사를 수사팀과 함께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말씀 드리고 그 부분을 재판관들께서도 인정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br정권교체로 그간 검찰이 해왔던 김 여사 관련 수사도 특별검사에 넘겨야 하는 상황에서 이 지검장 사표가 수리되면서 감찰이나 징계는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br br한편 심우정 검찰총장은 정권교체 후에도 자진 사퇴 의사는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br br임기가 1년 넘게 남은 심 총장은 총장직을 지키면서 향후 검찰 인사에 적극 의견을 내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집니다. br br채널A뉴스 오세정 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최동훈br br br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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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6-04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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