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장관 전원 사의…박성재 사표만 수리

尹정부 장관 전원 사의…박성재 사표만 수리

ppbr br [앵커]br윤석열 정부 장·차관들이 모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 이중 딱 한 명 박성재 법무장관 사표만 수리하고 나머지는 일단 반려했습니다. br br국정 공백을 줄이기 위해 전 정부 장관들과의 어색한 동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br정성원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각 부처 장관과 차관들이 모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br br이주호 사회부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사표를 일괄 제출했는데, 이 대통령은 박성재 법무장관 사표만 수리하고 나머지는 반려했습니다. brbr보통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통해 내각을 구성한 다음 장관들이 대통령과 함께 임기를 시작합니다. br br하지만 이번 정부는 인수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해 내각 구성에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만큼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들이 당분간 남아있어야 하는 겁니다. br br일단 새 장관을 임명하려면 장관 임명제청권이 있는 국무총리 직무대행인 이주호 부총리가 필요합니다. br br또 국무회의를 열어 임명안이나 각종 법안을 처리하려면 국무위원이 최소 11명 있어야 합니다.br br앞서 인수위 없이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서도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국무회의를 3차례 주재했습니다. br br[유일호 당시 경제부총리(2017년 5월 16일 국무회의)] br"지금부터 제22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br br취임 50일째 국무회의에서도 국무위원 17명 중 11명은 전 정부 인사였습니다. br br[문재인 당시 대통령(2017년 6월 27일 국무회의)] br"앞 정부에서부터 계속 일하시는 국무위원들께는 무거운 짐을 빨리 벗겨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br br어색한 동거는 초대 내각 인선이 끝난 195일간 계속됐는데, 이재명 정부에서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brbr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 철 김명철 br영상편집 : 이은원br br br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48

Uploaded: 2025-06-04

Duration: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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