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노동자 사망, 안전장치·관리 감독 미흡" / YTN

"태안화력 노동자 사망, 안전장치·관리 감독 미흡" / YTN

지난 2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김충현 씨가 사고로 숨질 당시 안전장치와 관리 감독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사고대책위원회는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6년 전 김용균 씨 사망사고 이후 컨베이어벨트에는 방호시설이 설치됐지만, 이번에 사고가 난 선반 고속 회전체에는 어떤 안전장치도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또, 기계 가공 작업 절차가 있는데도 공작 작업을 잘 알지 못하는 소장이 형식적으로 서류에 승인하는 등 사실상 관리감독자가 없는 상황에서 숨진 김 씨가 단독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이어, 원청인 한전KPS가 계약에 포함되지 않은 작업을 비공식적으로도 의뢰하는 상황이 일상적으로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br br br br br YTN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6-05

Duration: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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