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상용화 앞당긴다"...제주에서 시범운행 활발 / YTN

"자율주행차 상용화 앞당긴다"...제주에서 시범운행 활발 / YTN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시범운행이 한창입니다. br br 제주는 다양한 날씨와 도로 환경 덕분에 자료 수집에도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br br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스스로 운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버스가 도로 위를 달립니다. br br 차선을 바꾸고 복잡한 회전교차로도 능숙하게 통과합니다. br br 이 버스는 실제 버스 노선에 투입된 '탐라 자율차'입니다. br br "승객들이 자율주행차 운행을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고 주변에 차가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br '탐라자율차'는 누구나 탑승할 수 있고, 최대 12명이 한 번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br br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 1,400여 명이 탑승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br br 이처럼 상용화가 가까워지면서 안전 확보를 위한 자료 수집이 중요해졌습니다. br br 제주는 다양한 기상과 복잡한 도로 환경 덕분에 자료 수집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br br [박중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회사 대표 : (제주도는) 고도가 높은 지역을 가게 되면 안개가 끼거나 눈, 비가 오는 걸 좀 더 자주 겪을 수 있다 보니까 그런 환경들을 저희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겪을 수 있었다는 점하고, 도로 환경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br br 관광지 특성상 렌터카 등 관광 교통 분야에서도 자율주행이 활용될 전망입니다. br br 제주도는 시범 사업을 확대하며 실증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br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청소차하고 그다음에 관광용으로 두 군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자율주행 청소차, 그리고 자율주행 관광형 공유버스, 이런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건데요. 8월부터 좀 더 단계적으로 확대된다는 (겁니다.)] br br 2년 뒤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br YTN 고재형입니다. br br br 영상기자: 윤지원 br br br br br br YTN 고재형 (jhk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2

Uploaded: 2025-06-14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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