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안정에 5조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br br 특히 소상공인 113만 명의 빚 16조를 탕감해 재기를 돕기로 했습니다. br br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수도권의 산업단지, 상가에 공실이 수두룩합니다. br br 폐업 식당 자리는 1년 가까이 비었습니다. br br [인근 주민 : 경기가 안 좋았잖아요. 분양하면서 코로나 터졌잖아요. 요즘에 제조가 안 되니까, 그런 데다 주 5일 근무하니까 상가들이 못 버티죠.] br br 코로나 때 쌓인 빚에 내수 침체에 자영업자 대출은 1,064조 원, 연체율은 1.67을 기록했습니다. br br 코로나 이전 장기 평균 수준에 육박합니다. br br 정부는 소상공인 새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빚 16조 원을 탕감하기로 했습니다. br br 7년 이상 된 5천만 원 이하의 장기연체채권을 사들여 소각하는 겁니다. br br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 총인원은 113만 명에 재원은 4천억 정도 재정에서 투자를 하고 4천억 이상을 금융권에서 또 같이 공동 부담하는 그런 방식이 되겠습니다.] br br 7천억 원을 들여 10만 명에게는 빚을 깎아 줍니다. br br 자영업자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확대해 90 원금감면 대상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br br 19만 명에는 이자를 깎아주거나 만기를 연장해줍니다. br br 폐업할 때 점포철거비 지원 금액도 상한을 6백만 원으로 늘립니다. br br 고용 안전망과 관련해서도 1조 6천억 원을 반영합니다. br br 구직급여 지원 인원을 179만8천 명으로 18만7천 명 늘립니다. br br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도 늘리는데, 특히 건설업 분야 실직자 만 명은 훈련수당을 월 48만4천 원으로 20만 원 늘립니다. br br 주거 안정과 관련해서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전세임대를 4만8천 호로 3천 호 늘립니다. br br 저소득 청년 대상 월 20만 원 월세 지원 대상도 15만7천 명으로 2만7천 명 추가합니다. br br YTN 이승은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신수정 br 디자인 : 정은옥 br br br br 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